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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Seonsik
​김선식

Kim Seonsik _ 김선식 (b.1971~)

8대 도예명문가, 대한민국 신지식인, 경상북도 최고장인

국가무형유산사기장(청화백자) 기능보유자.

도예가 관음요 8대 묵심 김선식 작가는 영조 시대인 1730년대 1대 김취정 사기장으로부터 시작되어 280여 년간 이어져 내려온 가문의 역사와 전통의 맥을 현대에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인물이다. 2024년 1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2-마호 문경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되며 그 독보적인 예술적 가치와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는 대한민국명장회 도자기기능경기대회 대상을 수상한 아들 9대 김민찬에게 그 기술을 전수하며 한국 도자사의 살아있는 줄기를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청화백자는 완벽하고 매끈한 일반 백자의 공식과 궤를 달리한다. 그는 문경의 흙이 가진 푸른빛과 은은한 점 등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여 투박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독창적인 대형 항아리를 완성했다. 오랫동안 입어 길들여진 무명옷처럼 완벽한 차가움 대신 따뜻한 친근함과 한국적인 질박함을 전하는 것이 그의 청화백자가 지닌 본질적인 매력이다.

작업 방식에 있어서도 김선식 작가는 전통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대적인 과학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왔다. 후대에 정확한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충실한 작업 일지를 기록하는 한편, 요철 부분에 황토를 덧발라 대나무 잎 모양을 내는 ‘관음댓잎자기’ 특허와 ‘경명진사’ 유약 개발 등 끊임없는 법고창신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더불어 적송 땔감의 건조 기법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소성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행정자치부 주관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아가 그는 사재를 출연해 관음요 갤러리 내에 우리나라 최초의 '한국다완박물관'을 개관하여 근현대 대표 작가들의 작품 2,500여 점을 집대성했다. 해외 관광객을 위해 다국어 안내를 제공하는 등 한국 다완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후학들이 장인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다하며 한국 도자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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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ing hours

화요일 ~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 월요일: 휴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LCT 포디움동 3051

48099 30, Dalmaji-gil, Haeundae-gu, Busan, Republic of Korea

T. +82-10-7471-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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