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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gabi

​은가비

Eungabi _ 은가비 (b.1979~)

학력

경기대학교 동양화과 전공 시각디자인 부전공 

은가비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시각디자인을 함께 공부하며, 전통적인 회화적 감각과 현대적인 시각 언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이다. 1979년생으로, 2016년 이후 꾸준히 개인전과 단체전을 이어오며 국내외 다양한 전시와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서울과 부산, 대구, 제주 등 국내 여러 지역의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작품을 발표해 왔으며, 대만 Cadic Gallery 개인전을 비롯해 일본과 독일 등 해외 전시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대구아트페어, 인천아시아아트쇼, 화랑미술제, 조형아트서울, 아시아호텔아트페어 등 주요 아트페어와 미술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관람객과 작품이 만나는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왔다.

 

특히 갤러리 전시뿐 아니라 미술관 및 공공기관과 연계된 아트워크 프로젝트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미술 프로젝트와 공공미술 작업 등으로 활동의 범위를 확장해왔다. 이러한 폭넓은 경험은 회화에 머무르지 않고 시각예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해 온 작가의 작업 태도를 보여준다.

 

은가비는 전통 회화의 조형적 감각과 시각디자인에서 비롯된 구성적 감각을 바탕으로, 익숙한 이미지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시각적 경험으로 확장한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회화적 언어와 다양한 전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발전시켜 온 은가비의 작업은 전통과 현대, 회화와 디자인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독창적인 시각 세계를 만들어낸다.

 

<작가 노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각자의 가면을 쓰고 살아갑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우리는 자신을 적당히 포장하며, 그 역할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어느덧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진짜 나를 숨기고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의 본모습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모습과 감정을 품은 채,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더
나은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애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노력이 때로는 공허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저는 작품을 통해 묻고 싶었습니다. 진짜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
외부의 기대와 시선을 벗어나, 나라는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스스로를 이해하고, 진정으로 믿어줄 수 있는 힘이 아닐까요?
우리는 누구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을 온전히 주체적으로 살아갈 필
요가 있습니다.
'가면 시리즈'는 그런 질문에서 시작된 작업입니다.
삶이란 결국 찰나의 순간들의 연속일지도 모릅니다.
그 속에서 당신이 잠시 멈춰 서서, 진정한 나를 만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응원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 작품들이 그 여정의 작은 동반자가 되길 바라며, 당신에게 위로와 쉼을 건넵니
다.

 

-은가비-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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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ing hours

화요일 ~ 토요일: 11:00 - 18:00

일요일 , 월요일: 휴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 LCT 포디움동 3051

48099 30, Dalmaji-gil, Haeundae-gu, Busan, Republic of Korea

T. +82-10-7471-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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