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작가의 고향인 South Ayshire에서의 일상과 관련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Maybole 지역에서의 기억과 지역에 대한 작가의 후속연구들이 반영된, 자전적인 작업이 주를 이루는 작가이다.

그림을 통해 유머와 사악한 것 사이의 미묘한 차이와 경계를 탐구하고자 하며, 기본적으로 작가가 그린 세계는 스코틀랜드 시골에서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때때로 민속, 지역 관습, 그리고 작가의 시선을 토대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신의 경험으로 도리어 자아성찰을 하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작가는 이러한 향수의 장소로 돌아가면서 지금과 같은 세상을 재조명한다. 따라서 작가의 그림 속 장소는 두 사람의 만남, 옛 추억과 현대 생활의 현실의 만남이 이뤄지는 공간이 된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우리의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상호 연결되어 있었고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늦추고 우리의 뿌리와 다시 접촉하는 데 진정한 가치가 있습니다.”라고 우리에게 전하며,

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에 대해 새로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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